[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과 교육혁신·직업교육 협력에 나섰다. 반도체 인재를 함께 키우고, 온라인 기반 직업교육 모델도 공동 개발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13일 미국 현지에서 열린 대학 총장단 회의에 참석해 애리조나주립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14개 대학 총장단 등이 참여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회의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유 총장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술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하면 새로운 교육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14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범위를 구체화했다. 협약에는 △반도체·첨단 제조·보건의료 등 신산업 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학습 방법 공유 △온라인 교육 협력 △재직자 역량 강화와 전환 교육 협력 등이 포함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온라인 직업훈련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 수준의 디지털 교육 협력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국제노동기구 산하 교육기관과 공동 석사과정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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