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유행열 전 문재인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전·충남 행정구역 통합에 이어 충북특별자치도 지정 검토 발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유 전 행정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충북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서 늘 후순위에 놓였고, 국가 전략에서도 변방으로 취급돼 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제주·전북·강원특별자치도)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5극 4특’ 체계로 진화한다면 이는 단순한 행정 명칭 변화가 아니다며 “충북이 산업·교통·행정 분야를 스스로 설계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질적 자치권 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봤다.
유행열 전 행정관은 “충북특별자치도는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중부권의 성장축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가적 과제”라면서 “충북특별자치도 논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행정권한 이양과 재정 자율성, 산업 유치 전략까지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8일 당 소속 충북 국회의원들과 만나, 6·3 지방선거 전 충북특별자치도 지정 방안 검토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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