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지난해 안과 분야 학술상 3관왕 성과를 거둔 서의종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안과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연구를 통해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다는 점이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 교수는 15일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환자들의 질문과 고민이 연구의 출발점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다시 진료 현장에 환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의종 교수는 2025년 5회 아시아망박회의에서 우수포스터상을, 26회 한국포도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달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선 망막학회 학술상(40세 미만 부문)을 수상하며, 2025년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망막학회 학술상은 최근 2년간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문적 기여도가 뛰어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국내 망막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꼽힌다.
특히 40세 미만 부문은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인용지수(Impact Factor)를 기준으로, 엄격한 정량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뽑는다.
서의종 교수는 SCIE급 국제학술지 ‘과학보고서(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습성황반변성에서 초기 치료반응 평가를 통한 환자맞춤치료’ 연구를 포함해 최근 2년간 다수의 국제학술지 논문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망막박리, 비후맥락막병증, 당뇨망막병증등 주요 시력 손상 질환을 대상으로 빛간섭단층촬영(OCT)을 활용한 고해상도 이미징 연구를 심도 있게 수행해 다수의 국제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
현재 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과제(6억원 규모)를 통해 망막박리의 병태생리 인자로서 허혈 기전 및 그에 따른 망막 신경망 변화를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서의종 교수는 “충북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연구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온 결과가 학술상으로 평가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눈 건강과 망막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