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15일 새벽부터 중부지방 등 전국에 비나 눈이 내려 출근길이 빙판이 될 우려가 있다. 기온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추위 속 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0670e0acefef0.jpg)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내륙·산지에 14일 늦은 밤, 나머지 중부지방과 호남·경북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제주에 15일 새벽, 경상 서부 나머지 지역에 15일 아침부터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눈비는 15일 오전 대부분 그쳐 오래 이어지지는 않겠으나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내리면서 곳곳을 빙판이 될 우려가 있다. 출근길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1∼5㎝(높은 산지 최고 7㎝ 이상), 강원내륙 1㎝ 안팎이다. 이 밖의 지역에는 대부분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지만, 남서풍에 미세먼지가 몰려와 대기질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온은 아침 최저 -3∼10도, 낮 최고 5∼17도로 평년기온(최저 -12∼0도·최고 1∼8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8도, 인천 4도와 7도, 대전 5도와 13도, 광주 7도와 15도, 대구 1도와 16도, 울산 5도와 17도, 부산 9도와 15도다.
중부지방 등에 비를 내리는 저기압 앞쪽으로 남서풍이 불어 드는 영향 등으로 기온이 높겠는데 이 남서풍 때문에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15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광주·전북은 미세먼지가 종일 '나쁨'이겠고 강원영동·전남·대구·경북은 늦은 오후부터, 부산·울산·경남·제주는 밤에 나쁨 수준이겠다. 경기남부와 충청, 전북의 경우 늦은 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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