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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창∼신원주 고압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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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제천시민들이 한국전력의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저지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추진위원회는 신창준 위원장이 14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 제5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되는 입지 선정 절차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며 “제천은 더 이상 국가 기간시설이라는 명목 아래 강요되는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창준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추진위원장이 14일 강원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추진위원회]

반대추진위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 중단과 입지 선정 절차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제천시민들은 이미 다수의 송전 설비가 설치된 상황에서 또다시 초고압 송전선로가 설치되면, 장기적인 지역 쇠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

신창준 반대추진위원장은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지역 간 형평성과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 고려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도 이날 1인 시위에 나섰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0월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를 통해 해당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 결여와 지역 발전 저해를 지적하고 사업 백지화를 강력 촉구한 바 있다.

박영기 의장은 “제천은 해당 송전선로의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지 않은 지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천 경유가 검토되는 데 대해 시민 우려가 큰 만큼 보다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14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의회]

한전은 강원 강릉에서 생산한 전력을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기 위해 평창~횡성~영월~제천~원주 78㎞ 구간에 345㎸급 송전선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 선로가 북부 지역 4개 읍·면·동, 17개 마을을 지날 것으로 본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제천 지역은 민·관이 잇따라 한전 앞에서 집회를 여는 등 반발이 지속되고 있다.

/제천=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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