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종근당은 자사가 개발 중인 아토피염·천식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706'이 유럽의약품청(EMA)과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종근당 충정로 본사 전경. [사진=종근당 제공]](https://image.inews24.com/v1/5c97b941873ab3.jpg)
CKD-706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리제네론이 공동 개발한 '듀피젠트'의 바이오시밀러다. 듀피젠트는 제2형 염증 반응의 핵심 인자인 인터루킨(IL)-4와 인터루킨(IL)-1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췄다. 듀피젠트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것은 종근당이 처음이다.
종근당은 유럽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706과 듀피젠트 간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고 약력학과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승인을 통해 CKD-706의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됐다"며 "임상을 신속히 진행해 듀피젠트와의 동등성을 조기에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기준 듀피젠트 전 세계 매출은 약 20조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32년에는 28조원 상당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