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노인 인구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충북 단양군이 전문 통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 ‘활력 있는 노후’를 일상화하고 있다.
단양군은 노인 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노인등록통계’를 처음으로 작성·공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 작성된 노인등록통계다. 중장기 정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년 단양군 노인등록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기준 단양군 노인 인구는 9994명으로 전체 인구의 37.6%를 차지했다.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고령 비중이 높지만, 노인의 사회 참여와 생활 안정 지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노인 고용률은 2024년 상반기 56.1%, 하반기 55.8%로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노인 2명 중 1명 이상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셈이다.
노인 주택 소유자는 4652명, 개인 소유 주택은 5486호로 주거 여건 역시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보였다.
정은성 단양군 법무팀 주무관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지만 안정적인 경제활동·주거·복지를 기반을 유지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통계 보고서가 노인복지 정책 수립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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