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당진시가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리하며 2026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중앙정부·충남도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진행 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충남 당진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정책·핵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과제, 공모사업 대응 계획,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포함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놓고 부서별 보고가 이어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충청남도 정책과의 접점을 넓히고 기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성과가 보이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정 분야에서는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통한 행정 대응 강화 △당진형 인구정책 △AI 보이스봇 도입·인공지능 업무 활용 확대 △지역업체 계약 확대 △기후변화 대응 산불 종합대책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경제·농어업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 경제자유구역 추진 △수산식품 클러스터·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청년 농업인 육성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합덕 사계절 공원 조성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종합우승 △‘2025~2026 당진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등이 제시됐다.
교육·복지 분야는 △자율형 사립고 설립 △장애인 일자리 확대 △통합돌봄 추진 △종양(암) 표지자 혈액검사 확대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 △종합병원 설립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당진배수분구(읍내동·채운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지방하천·소하천 정비 △국도32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호수공원·녹지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실행 △텀블러 사용 활성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진은 인구 증가와 투자유치, 고용률, 출산율 등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내며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주요 사업도 시민이 변화로 느낄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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