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보령시에 새로 들어선 보령전천후육상훈련장이 중·장거리와 사이클 등 육상 종목 선수단의 새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준공 직후 진행된 첫 전지훈련이 호응을 얻으면서 타 지역 선수단의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충남 보령시는 보령전천후육상훈련장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전체육중·고등학교 선수단 37명이 참여한 전지훈련이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도진과 선수들은 훈련 기간 기록 향상을 위한 집중 훈련과 체력 강화 프로그램을 소화했으며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훈련장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163㎡ 규모로 조성됐다. 실내·외를 아우르는 전천후 훈련환경을 갖춰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장거리 종목에 맞춘 135m 6레인 트랙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조시설을 갖췄고 최신 체력단련장 등 전문 훈련 인프라도 마련했다. 보령시는 중부권 중심의 접근성, 지역 관광·휴양 자원과의 연계성까지 더해 선진형 육상 전지훈련지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건호 보령시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들이 사계절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며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을 쏟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도시 보령의 위상 강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홍성군 내 초·중학교 육상팀의 전지훈련도 추가로 확정된 만큼 이번 개관을 계기로 선수단 방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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