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중국이 이른바 '하늘을 나는 공중모함'으로 불리는 차세대 항공우주 무기 체계 구상을 공개했다.
![난톈먼(南天門). [사진=CCTV]](https://image.inews24.com/v1/eb5e522ea13d45.jpg)
13일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차세대 항공우주 전력을 포괄하는 '난톈먼(南天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항공우주 기술과 무기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구상이다.
난톈먼 프로젝트의 핵심은 공중모함 역할을 수행하는 항공 플랫폼 '롼냐오(鸞鳥)'다. 롼냐오는 중국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의 새에서 이름을 따왔다.
설계안에 따르면 롼냐오는 전체 길이 242m, 날개 폭 684m, 최대 이륙 중량 12만톤 규모다. 이는 공중에서 작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한 개념이다.
아울러 롼냐오에는 최대 88대의 무인 항공우주 전투기 '쉬안뉘(玄女)'를 탑재할 수 있도록 구상됐다. 쉬안뉘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장착하고 대기권 밖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기체로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난톈먼(南天門). [사진=CCTV]](https://image.inews24.com/v1/d038563fd9b565.gif)
이와 함께 중국은 앞서 모형 무인 스텔스기 '바이디'와 수직 이착륙 전투기 '쯔훠'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 기체는 난톈먼 프로젝트에서 운용될 전투 자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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