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정부가 올해 국내·외 광물자원 개발, 광산 재해 예방, 핵심광물 공급망 내재화 등에 1341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창희 한국광업협회 회장이 13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년 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얼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1137d4dfcea9d.jpg)
산업통상부는 13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2026년 광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행사엔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 이철규 국회의원, 한국광업협회장, 한국광해협회장 등 광업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올해 1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 재자원화 시설 구축 등 관련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광업육성 지원, 해외자원개발조사, 핵심광물 재자원화 시설·장비 지원, 비축, 연구개발(R&D)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광산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 등 재해 예방을 위한 광산안전시설 강화 예산 100억원도 포함됐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지난해 12월 광업법 개정을 통해 ‘광업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첫 공식행사다. 참석자들은 ‘광업인의 날’ 지정을 통해 그간 광업인들의 헌신에 대한 국가적 예우가 가능해진 것에 대해 기쁨을 함께했다. 이어 광업 발전 및 선진화 유공자 25명에 대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창희 한국광업협회 회장은 "국내 광업은 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류화라는 커다란 평화와 아픔을 거치는 과정 속에서도 석회석을 비롯한 일반 산업 광물 개발에 전념하며 국내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중요한 책무를 묵묵하고 성실히 이행했다"면서 "현재 우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국내 광업계가 좀 더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 자원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정책관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 광물자원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정부와 광업계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정부도 광업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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