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트릴리온럭그룹(TRILLION LUCK GROUP)이 로스웰 공개매수에서 목표 수량 확보에 실패했다.
최대주주인 저유샹동 대표이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트릴리온럭그룹은 로스웰의 상장폐지 목적 공개매수 청약 결과, 응모 수량이 1701만958주로 예정 수량(2414만7451주)의 70.4%에 그쳤다고 13일 공시했다.
![로스웰 CI [사진=로스웰]](https://image.inews24.com/v1/b796e8362b3405.jpg)
저유상동 대표와 특별관계자가 소유한 주식 총 2188만2255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 52.5%가 공개매수 대상이었다. 공개매수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됐다.
트릴리온럭그룹은 상장폐지 요건 충족에 실패했다. 최종 보유 지분은 기존 47.5%에서 84.5%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자진 상장폐지를 신청하기 위해선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총수의 95%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공개매수 가격으로 직전 종가(997원)에 58.8% 프리미엄을 적용한 1580원을 제시했으나,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한다.
지난 2014년 홍콩에 설립된 지주사인 로스웰은 2016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실질적인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는 양주보싱테크놀로지발전과 강소로스웰전기를 두고 있다. 두 회사는 중국에서 자동차 전자장비 제품과 공조 설비 사업을 벌이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