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자치구들 비상수송 총력…무료 셔틀버스 대거 투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은평·용산·영등포·금천·양천·마포·강서, 지하철 연계 셔틀·현장 안내 강화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결렬로 13일 첫차부터 파업이 시작되자 서울 각 자치구가 구민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일제히 가동했다.

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의 한 버스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 시내버스 총파업을 하루 앞둔 12일 서울의 한 버스공영차고지에 시내버스들이 주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은평구는 파업이 시작된 13일부터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셔틀버스 24대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긴급 투입했다. 셔틀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노선별로 4대씩 배치돼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은평구는 직원들을 노선별로 배치해 승·하차 안내와 노선 설명을 지원하고 SNS와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운행 정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용산구도 13일 새벽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용산구는 구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45인승 전세버스 4대씩, 총 16대의 구민 지원 버스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 중이다. 이와 함께 문화시설 셔틀버스 운행 횟수도 확대해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증회했다.

영등포구는 13일 오전 6시부터 45인승 버스 14대를 투입해 임시 운행 노선 3개를 마련했다.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문래동 순환 노선, 보라매역~여의도역 노선 등이 운영된다. 무료 셔틀버스는 파업 종료 시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된다.

금천구는 2개 권역에 총 11대의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해 오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10~20분이다. 셔틀버스는 석수역과 시흥2동에서 출발해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 연결되며 구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세부 운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양천구 역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구는 마을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역과 연계한 비상수송차량 23대를 투입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20분, 그 외 시간대에는 30분 간격으로 4개 노선을 운영한다.

마포구는 파업 당일인 13일 오전 박강수 구청장이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마포구는 출근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에 맞춰 무료 셔틀버스 4대를 투입해 DMC역과 월드컵파크 인근 주요 주거지역을 순환 운행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셔틀버스 승·하차 동선과 안내 체계, 안전 관리 인력 배치와 차량 운행 간격 유지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강서구도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강서구는 무료 셔틀버스 40대를 투입해 총 5개 임시 노선을 운영하며 지하철역과의 환승을 강화했다. 노선은 공항시장역~신방화역~송정역, 마곡역~마곡나루역~양천향교역~가양역~발산역, 가양역~증미역~염창역~등촌역, 화곡역~우장산역~발산역, 등촌역~까치산역~화곡역 구간이다.

강서구 셔틀버스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20대씩 운행되며 구청 관용버스 2대는 예비 차량으로 대기한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로 배차 간격은 8~10분이다.

각 자치구는 시내버스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교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홈페이지와 SNS,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대체 교통수단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홍성효 기자(shhong082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자치구들 비상수송 총력…무료 셔틀버스 대거 투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