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예산군이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구성을 대폭 넓혔다. 사과·한우 같은 대표 농축산물은 물론, 워터파크·온천·숙박권 등 관광형 상품과 생활 밀착형 공예품까지 ‘선택지’를 키웠다.
충남 예산군은 지역 특성과 품질을 갖춘 우수 답례품을 선정해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광자원·생활·공예품까지 폭넓게 담은 것이 특징이다.

농·축·임산물 분야에는 △사과 △한우 △한돈 △버섯 △쌀 △고구마 △서리태 등 예산군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포함됐다. 가공식품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사과와인 △사과즙 △국수 △한과 △약과 △사과빵 △기름류 △장류 등 기부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체험·관광형 답례품도 확대했다. △워터파크 이용권 △온천사우나 이용권 △객실패키지 숙박권 △모노레일 탑승권 등을 포함해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공예품도 눈에 띈다. △전통옹기 △프라이팬 △양수냄비 △수세미 △깻묵컵 △깻물텀블러 △거울 △술잔 등 지역성을 담은 상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해 실용성까지 챙겼다.
군 관계자는 “농축산물 중심에서 관광·체험·생활형 답례품까지 폭넓게 구성해 기부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는 답례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10만원 이하 기부 시 전액 공제된다. 10만원 초과~20만원 이하 기부금은 44%, 20만원 초과분은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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