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롯데마트는 안정적인 품질의 채소를 제공하고자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깻잎과 오이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정혜원(왼쪽), 김시은 상품기획자가 스마트팜 채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https://image.inews24.com/v1/6080396f699018.jpg)
먼저 '내일농장 깻잎'은 충남 금산 약 5000㎡(약 151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수확한 채소다. 해당 농가는 온도·습도·광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재배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파 속에서도 무르지 않고 신선도가 균일한 깻잎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스마트팜 오이'는 충남 부여와 전북 정읍 지역의 스마트팜 농가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 11개 점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향후 깻잎과 오이를 비롯해 상추, 파프리카 등 외부 날씨에 민감한 채소를 중심으로 스마트팜 채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스마트팜 채소 운영 물량을 2025년 대비 약 20%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스마트팜 채소 확대와 함께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수급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스마트팜 오이를 초특가로 판매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해발 400m 이상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시금치 농가를 신규 발굴한 바 있다.
또 지난해 6월 경북 산지 농가와 사전 협의를 통해 저장한 총 6400단의 'CA저장 시금치'를 판매했다. CA저장은 온도, 습도, 공기 중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노화를 억제하고 수확 당시의 맛과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저장 방식이다.
김시은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한파로 채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최근 잎채소와 열매채소의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균일한 품질의 채소를 연중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채소 뿐만 아니라 CA저장 채소, 대체산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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