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김태식 부산 북구의회 구의원은 12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를 대비한 북구 차원의 전략적 대응과 거점 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구의원은 이날 열린 북구의회 제28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축하할 일이지만 이제는 축하를 넘어 실질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구의원은 "금정산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는 북구는 국립공원 시대의 주변이 아니라 반드시 중심이 돼야 한다"며 "인접 지자체들이 국립공원 사무소 유치를 위해 부지 제공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북구가 거점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유발언에서 구포무장애숲길과 시랑누리길이 만나는 구포동 산 869번지 외 일원을 중심으로 산림욕장, 건강지압로, 유아숲체험원, 여름철 계류공간 등을 갖춘 '힐링체험숲 조성'과 인접 지역에 부산 유일의 '어린이 천문대'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김 구의원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금정산 국립공원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힐링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북구 차원의 공식 검토와 추진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정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그 중심에 우리 북구가 서야 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