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의 의정보고회가 군위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지난 10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열린 ‘군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제22대 국회 출범 이후 1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군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석해 군위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적기 건설과 군위읍을 중심으로 한 ‘하늘도시’ 조성 구상을 밝혔다. 그는 “2045년까지 인구 12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양호한 정주 여건을 갖춘 명품 군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군위 지역에 제1·제2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산업과 융복합 기술단지로 특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와 함께 신공항 철도 건설 용역과 대구–군위 직통 고속도로 민간 적격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을 2029년 착수해 2031년 완료하겠다는 일정도 제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언급됐다.
강 의원은 “군위군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218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일부 해지를 공약으로 공론화했고, 상반기 중 가시적인 결과를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소방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군위의 소방 수요와 장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출장소 수준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9월 소방청 심의·승인을 거쳐 소방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군위 소방서는 2031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군위 보훈회관 건립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강 의원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유공자들의 희생 덕분”이라며 “보훈회관을 2026년 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방부 AI 데이터센터 유치 구상은 큰 관심을 끌었다.
강 의원은 “전국 3곳에 분산된 국방 AI 데이터센터를 한 곳에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용역 예산 7억 원을 증액해 사업을 준비하고 있고, 총 사업비는 약 3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국방 통합AI 데이터센터를 군위에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국방위원회 간사로서 국가안보 문제도 강하게 언급했다. 그는 “국가안보가 바로 서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된다”며, 지난해 말 국방 예산 1조3천억 원 미지급 문제와 최근 휴전선 일대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국회에서 강하게 질타한 사실을 소개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강 의원은 “22대 총선 이후 1년 6개월 동안 아쉬운 점도, 보람된 일도 많았다”며 “국방위 간사로서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군위와 대구, 동구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성군) 등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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