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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적극행정으로 관광업계 ESG 혁신사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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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관광·MICE 산업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혁신 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제3회 지속가능한 부산관광업계 ESG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선제적으로 민간의 ESG 실천 사례를 발굴해 정책 및 사업으로 연계하고자 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부산지역 관광·MICE 유관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14건의 우수 사례가 접수됐다.

부산관광공사 로고. [사진=부산관광공사]

심사는 △탄소중립·친환경 실천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거버넌스 혁신 △ESG 혁신·디지털전환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ESG 정합성, 창의성·혁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파급성, 지속성·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통해 관광 서비스의 효율성과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하고 ESG 혁신과 디지털 전환 성과를 창출한 ‘트립닥’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폐자원 업사이클링과 지역 연계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저감과 환경가치를 실현한 ‘복지플랜’과 관광약자를 위한 포용관광 모델 운영으로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손끝’이 각각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통해 디지털전환, 탄소저감, 포용관광 등 공사의 핵심 ESG 전략과 연계할 수 있는 민간의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파트너십을 확인했다.

다만 투명경영·거버넌스 분야의 접수가 저조했던 점을 고려해 향후 해당 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유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향후 개최될 ‘ESG 성과보고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공사는 이 모델들이 부산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례공유와 정책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적극행정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인 ESG 성과를 발굴하고 확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AI·데이터 기반 혁신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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