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군산형 대두·대두 부산물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 올해 추진 중인 대두·대두 부산물 시제품 연구·개발 성과와 향후 사업 확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국립군산대 교수진을 비롯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팥알, 군산시청, 고창식품산업연구원, RISE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기반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연구·개발 성과와 함께 시제품 생산 준비 현황, 향후 제품화 전략이 공유됐으며 원료 수급 체계, 생산 공정 구축, 품질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대두·대두 부산물 리빙랩 사업은 군산 지역 대두인 ‘하영콩’을 대표 특화 농산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하영콩의 경제적 가치 발굴을 위해 원물 성분 분석과 함께 두유·두부·대두박 떡갈비 등 식품형 시제품 개발을 진행해 왔다.
또한 대두유 착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대두박을 활용해 단백질 및 펩타이드 추출 가능성을 검토하며 식품·사료·화장품 소재로의 활용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구조를 강화해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지원과 행정·재정적 연계 방안 마련이 중·장기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내년도 사업 확장 방향으로 콩기름(대두유) 제품화 등 하영콩 기반 가공식품 개발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기존 시제품 성과를 기반으로 활용 분야를 넓히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규 제품군을 발굴해 지역 식품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유됐다.
한편 국립군산대 RISE사업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대두·대두부산물 리빙랩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증·사업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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