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내 각 시·군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12일 AI 거점소독소와 장평천 철새도래지 인근 소하천을 직접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지난해 10월 1일부터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을 시행하고 있다.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2곳은 특별 전담 관리관을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 고병원성 AI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시 보유 소독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 등 총 7대의 소독차량을 투입해 매일 가금농장과 장평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농가엔 생석회 54t을 공급해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를 구축했다.
쥐약 192㎏을 지원해 쥐 등 매개체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1일까지 충북 가금농장에선 9건(음성 2건, 진천 2건, 영동·증평·괴산·충주·옥천 각 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전업 가금농장 493곳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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