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국민대학교 대학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과 한반도미래연구원이 2026년의 남북관계를 조명하는 학술회를 연다.
12일 국민대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민대학교 법학관 1층 106호실에서 '2026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제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2026년 남북관계의 방향을 전망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현실적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국민대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민대학교 법학관 1층 106호실에서 '2026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 학술행사가 개최된다. [사진=국민대]](https://image.inews24.com/v1/ee916657d9ae95.jpg)
행사는 김형진 국민대학교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이어지는 전문가 좌담회에서는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이 '한반도 안보와 통일의 상관관계 고찰'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송 전 장관은 강연서 규범 중심 국제질서의 약화와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력권 질서'의 부상을 핵심 배경으로, 한반도가 직면한 구조적 도전을 분석할 예정이다.
미국의 일방주의·고립주의 경향, 중국의 중화민족주의와 영향력 확대, 일본의 안보 역할 확대, 러시아·북한의 준동맹 및 북·중·러 연대 강화 등으로 동북아 질서가 불안정해지는 흐름을 짚는다.
특히 핵국가로 자리 잡은 북한의 전략 변화와 '적대적 두 국가' 노선, 그리고 '핵 이전'과 '핵 이후'로 구분되는 북한 문제의 질적 변화를 중심으로,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가 국제질서 변화와 밀접히 연동된 전략 과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문가 좌담회는 김주현 특임교수(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및 한반도미래연구원 초대원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통일·안보·외교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관계와 통일 정책의 쟁점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토론·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여현철 부원장(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및 한반도미래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정책, 언론, 시민사회, 군사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남북관계의 단기적 전망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적·사회적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계와 정책 현장, 언론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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