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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 통역장교로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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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합작전 시 통역·번역 임무 맡을 듯
미 시민권 포기 후 해군 장교로 병역 이행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8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이지호 신임 소위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28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소위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돼 통역 장교로 복무한다.

11일 해군에 따르면 이 소위는 해군 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속돼 통역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 과정에서 지휘관 간 통역과 각종 군사 정보 번역 업무 등을 맡게 된다.

해군 5기뢰상륙전단은 기뢰전과 상륙작전 등을 담당하는 전단으로, 정보작전참모실은 연합 작전 수행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지원과 협조 업무를 맡는 부서다. 통역 장교는 이러한 작전 환경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말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대, 사관학교에서 11주가량의 훈련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임관식을 했으며, 12월 장교 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전역일은 오는 2028년 11월 30일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이 소위는 한·미 복수 국적자였으나,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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