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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광주전남 간담회서 "시진핑에 판다 대여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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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간담회 자리에서 직접 중국 측에 판다 대여를 요청한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사진=정소희 기자]

이 대통령은 9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열린 시도지사·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먼저 언급했다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했다.

강 시장은 "판다를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 달라고 요청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판다가 실제로 광주에 올 수 있도록 시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제2호 국가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된 광주 우치동물원에 판다 한 쌍 대여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요청했다.

우치동물원은 동물 복지와 진료 역량에서 전국적인 평가를 받는 공공 동물원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곰이'와 '송강'을 사육 중인 곳이기도 하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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