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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ESG 실천으로 탄소 저감 8톤…"지속가능한 공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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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중랑구가 공직사회의 ESG 실천 확산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2025 함께하는 작은 실천, 중랑 ESG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

중랑구가 공직사회의 ESG 실천 확산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2025 함께하는 작은 실천, 중랑 ESG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사진은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
중랑구가 공직사회의 ESG 실천 확산을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2025 함께하는 작은 실천, 중랑 ESG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사진은 중랑구청 전경. [사진=중랑구]

이번 사업은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환경(E)·사회(S)·거버넌스(G) 가치를 직접 실천하도록 유도해 지속가능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ESG 3개 분야에서 총 15개의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선정하고, 전 부서와 동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E) 분야에서는 종이 없는 회의,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불필요한 이메일 정리 등 일상적인 실천을 통해 총 7,831kgCO₂eq의 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911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확대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등을 통해 약 1억 9300만원 규모의 지역 소비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중랑 동행 사랑넷 ESG 나눔 복지 마당'을 통해 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1200여점을 판매하고, 수익금 447만원을 복지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거버넌스(G)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정보공개 처리 공개율은 96%를 기록했으며 적극행정 제도 참여율과 ESG 실천 자가진단 참여율, ESG 역량 강화 교육 참여율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최소 4.7%p에서 최대 22.7%p까지 상승했다.

구는 ESG 실천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부서·동 단위 실천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ESG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했으며 연말에는 ESG 활성화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을 보완해 '함께하는 작은 실천, 중랑 ESG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공직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ESG 실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직사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행정 전반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ESG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행정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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