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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 6CB 납입 지속 지연…아리바이오 지분 확보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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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CB 납입기일 1월15일로 연기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소룩스의 전환사채(CB) 납입기일이 지속해서 밀리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합병 예정인 제약사 아리바이오 지분을 추가 매입하는 데 쓸 자금 조달에 적신호가 켜졌단 분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소룩스는 하이케어솔루션에쿼티를 상대로 발행하는 6회차 CB 납입일이 이달 7일에서 오는 15일로 연기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최초 납부 예정일인 작년 9월24일 이후로 이번을 포함해 총 12차례나 밀렸다. 그동안 발행 대상자도 3 차례나 변경됐다.

소룩스 CI [사진=소룩스]
소룩스 CI [사진=소룩스]

이로써 합병을 앞두고 아리바이오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소룩스는 해당 C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 50억원을 아리바이오 지분 추가 획득에 투입할 계획이었다. 양사는 재작년 합병 계약을 맺은 뒤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등 이유로 실제 합병이 지연돼 왔다.

현재 예정된 합병 기일은 올 3월27일이지만, 소룩스의 아리바이오 지분율은 14.70% 수준이다. 삼진제약이 5.99%, 기타 일반주주가 72.15%를 보유 중이다.

납입일이 지속해서 밀릴 경우 거래소로부터 제재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초 공시한 납입일이 6개월 이상 변경될 경우 '공시 변경'에 해당해 불성실공시 법인에 지정된다. 벌점을 부과받거나 위반 제재금을 물어야 한다.

실제로 소룩스는 제5차 CB납부일이 6개월 이상 밀리면서 현재 불성실 공시법인에 지정된 상태다. 유형자산 양수결정을 철회해 공시 번복 사유에도 해당하면서 벌점 부과가 유력했지만 1600만원의 제재금이 대체 부과됐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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