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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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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체험형 콘텐츠로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 도약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당진시가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넘어서며 서해안권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야간 콘텐츠 강화와 체험형 관광이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9일 당진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주요 관광지·축제·문화시설을 찾은 방문객 수가 누적 1000만명을 넘어섰다. 해양·자연 자원에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관광 전략이 방문 수요를 끌어올렸다.

특히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를 계기로 삽교호 관광지에서 선보인 드론 라이트 쇼가 주목받았다. 캐릭터 연출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야간 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으며 당진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당진방문의해 드론 라이트쇼 전경 [사진=당진시]

드론 쇼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MZ세대 유입을 이끌며 체류형 관광 확대로 이어졌다. 낮 시간대 중심이던 관광 흐름을 밤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시는 관광 안내 서비스 개선, 지역 상권과 연계한 동선 구축 등 관광 정책 전반도 꾸준히 손질해 왔다. 그 결과 수도권·충청권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숙 시 관광과장은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은 당진만의 콘텐츠와 인프라를 차근차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야간·체류형 관광과 지역 상생을 축으로 당진만의 관광 브랜드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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