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이 9일 당명 변경을 위한 전당원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당명이 개정될 경우 지난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변경한 뒤 약 5년 4개월 만이다.
당은 이날 전당원 공지를 통해 "우리 당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한 당명 개정 관련 전당원 의견 수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 간 휴대전화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새 당명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도 설문조사 형식으로 함께 진행한다.
당이 당명 개정 절차에 착수한 건 장동혁 대표의 지난 7일 당 혁신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 따른 후속 조치다. 장 대표는 당시 "당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고 전 당원 뜻을 모아 당명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은 "이번 전당원 조사는 당원 중심 정당이 되는 첫걸음으로, 당의 주인인 당원의 뜻을 직접 묻고 이기는 변화를 당원과 함께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