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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성수4지구 시공권 출사표⋯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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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9가구 대단지 공사비 1조4천억원대 수주 의지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 입찰 참여를 공식화하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9일 밝혔다.

성수4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대에 지하6층~지상65층 1439가구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만 1조4000억원에 육박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해 현장설명회 참석 및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가 한창이다.

성수4지구 전경. [사진=대우건설]
성수4지구 전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맨해튼, 브루클린, 비버리힐즈, 조지타운등 대표적인 부촌들은 서로를 모방하려 하지 않고 각자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창출해왔다"며 "많은 경쟁사들이 압구정, 반포, 청담과 비교하거나 모방해 ‘강남 같은’, ‘강남을 능가하는’ 등의 전략을 가진다면 대우건설은 다른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적 맥락과 성수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세계에 하나뿐인 성수’라는 독보적 가치를 구축하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정수를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앞세워 신반포16차, 개포주공5단지 등 서초·강남권 서울 핵심 사업지의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대우건설이 시공한 ‘한남더힐’은 국내 최고급 아파트를 상징하는 단지로 평가받는다. 한남더힐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예술과 조경,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진 ‘주거 예술’의 정점으로 꼽힌다. 단지 전체의 약 36%에 달하는 풍부한 조경 공간 속에서 입주민들은 세계적 예술가들의 작품을 일상 속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대우건설은 출시 11년 만에 '써밋’ 브랜드를 리뉴얼했다. 대우건설은 단순 BI 디자인 변경 수준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사업경험과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전반을 재정비하며 ‘하이엔드 2.0시대’의 본격 출발을 선언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53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압도적인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건설명가”라며 “성수4지구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최고 수준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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