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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보조금 경쟁 진정 국면…"번호이동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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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현장 점검 이후 공격적 정책 자제 분위기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 위약금 면제 발표로 촉발된 보조금 대란이 정점을 찍고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KT 로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KT 로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부터 이동통신 3사는 주요 단말을 중심으로 보조금을 각각 10만원씩 낮추며 판매 정책을 조정했다.

앞서 지난 일주일간 이통3사는 평소보다 지원금 규모를 약 20~30만원 확대하며 공격적인 고객 유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판매점에서는 100만원을 웃도는 이례적인 보조금이 등장하며 시장 혼란이 커졌다.

이번 보조금 경쟁은 KT의 대규모 해킹 사고 이후 위약금 전면 면제 방침이 발표되면서 본격화됐다. 위약금 부담 없이 번호이동이 가능해지자 이탈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했다. 실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8일간 KT에서 다른 통신사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13만599명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규제 당국의 개입이 통신사들이 공격적인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 이후 번호이동 시장이 과열됐다고 보고 최근 이동통신 3사를 소집해 허위·과장 광고와 비방 마케팅 중단을 당부했다. 이어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7일부터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일부 통신사의 무차별적인 보조금 정책 이후 방미통위의 과열 경쟁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따라 판매점의 정책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규제기관의 현장 점검도 있었던 만큼 한동안은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번호이동 역시 점차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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