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시그니처 모노그램이 130년간 걸어온 여정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마친 서울 강남구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 전경.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e466e93c8a07af.jpg)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럭셔리 브랜드가 집결한 골목 내 새 단장을 마친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에 맞춰 외관부터 내부 구성까지 매장을 전부 탈바꿈했다.
8일 찾은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는 입구부터 프랑스 호텔 느낌을 자아냈다. 호텔 로비를 연상케 하는 그라운드층에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끄는 '키폴'이 가장 먼저 맞이한다. 1900년대 빈티지 제품도 전시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시그니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마친 서울 강남구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 전경.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d118c336edaa1.jpg)
이어지는 컨시어지 공간에서는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비스를 통해 루이 비통의 장인 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로비 건너편은 금고 콘셉트로 꾸며졌는데, 고급스러운 황금색 무드에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가방 '스피디 P9' 제품들이 진열됐다.
1층으로 이어지는 발코니에는 파리의 건축미를 향한 경의를 담아 제작된 '알마'가 전시됐다. 드레스룸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클래식한 '스피디'를 비롯해 다양한 백과 참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한켠에 놓인 수화기에서는 1930년에 세상에 선보인 가방의 역사가 흘러나온다.
![시그니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마친 서울 강남구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 전경.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d579c978a9a78.jpg)
옆 공간에는 파리의 밤낮이 담긴 LED 디스플레이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도 마련됐다. 같은 층 짐(gym) 콘셉트 공간에서는 넉넉합 수납력과 최대 100kg까지 견딜 수 있는 '네버풀'의 실용성을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2층은 바(bar) 공간으로 이뤄졌는데, 샴페인을 보관하기 위해 제작된 '노에'에 영감을 받아 재탄생했다. 이번 카페에서는 샴페인과 함께 모노그램을 활용한 신메뉴를 제공한다. 초콜릿 비스켓 모카 라떼, 벨벳 화이트 초콜릿 드링크, 바닐라 밀푀유, 초콜릿 사브레 등 음료와 디저트로 브랜드 정체성을 드러냈다.
![시그니처 모노그램 탄생 13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마친 서울 강남구 루이 비통 도산 스토어 전경. [사진=진광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6e0987a9542be.jpg)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은 1896년 조르주 비통이 아버지 루이 비통에 대한 헌정의 의미와 트렁크 보호를 목적으로 고안한 디자인이다. 이니셜과 플라워 모티프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130년의 시간을 거치며 우아함과 모던함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루이 비통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루이 비통 서울 도산 스토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여행의 예술' 정신과 맞닿아 있는 공간인 호텔을 콘셉트로 구성됐다"며 "층마다 메종의 역사가 담긴 다섯 가지 대표 모노그램 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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