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김지철 “속도보다 방향”…충남교육 전환기 전략 제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AI·맞춤교육 성과 토대로 2026년 12대 과제 발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전환기 교육’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속도와 경쟁이 아닌 협력과 포용을 교육의 중심 가치로 삼아 충남교육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2026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6년 12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11년 6개월간 충남교육에 보내준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 등 큰 변화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과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 [사진=충남교육청]

AI·맞춤교육, 충남교육의 대표 성과로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맞춤교육과 디지털 혁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AI 기반 문해력 성장 플랫폼 ‘온독(溫讀)’은 2025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손글씨 기반 AI 서·논술형 환류 시스템과 직업계고 취업·진로 앱 ‘직업계고 채움119’도 개발·보급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보편교육 확대도 이어졌다. 초·중·고 9개 학교를 새로 열고 충남온라인학교를 개교해 1300여명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초등 1~2학년 무상 늘봄학교 운영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도 속도를 냈다. 통합 플랫폼 ‘마주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전체 학생의 85%에게 1인 1스마트기기를 보급했다. 충남형 IB학교 7곳도 오는 3월 인증학교로 출발한다.

이 같은 성과로 충남교육청은 교육감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SA), 정보보호 수준진단 4년 연속 매우 우수,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2026년 목표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충남교육청은 2026년 정책 목표를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인성교육 강화 △미래형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교육 △학생자치 활성화 △세계시민·환경교육 확대 △온돌봄 체계 고도화 △독서·인문교육 강화 △학생·교원 안전망 구축 △AI 기반 학습 혁신 △진로·직업교육 강화 △교육협력 확대 등 12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AI 교육과 관련해 초·중·고 연계 AI융합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350개 AI교육 이끎학교와 14개 시·군 AI교육체험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오는 3월 개원하는 AI직업교육센터를 통해 신산업 분야 직업교육도 강화한다.

김 교육감은 “2014년 시작한 12년의 여정을 올해 6월로 마무리한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충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지철 “속도보다 방향”…충남교육 전환기 전략 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