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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현장을 아는 행정으로 대구 달서구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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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 예정자 중 첫 공식 선언
소통과 협치로 달서구 새로운 시작 예고…2대 미션·5대 비전 발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구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 가운데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김 전 부구청장은 8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 위기를 이겨내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이 달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형일 ]

그는 “달서구는 인구 53만 명이 넘는 대구·경북 최대 기초자치단체이지만, 인구구조 변화와 경기 침체, 수도권 집중 등 복합적인 위기가 맞물린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제는 현장을 아는 행정과 협치로 풀어내는 실행력, 주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달서구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체감경기 둔화와 인구 유출, 돌봄·교육 부담, 생활안전과 도시환경 문제 등을 핵심 과제로 짚었다.

김 전 부구청장은 “달서구가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방식과 속도를 바꿔야 한다”며 “구민의 일상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달서구의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달서구 전 부구청장 시절 삼계탕 나눔행사에 함께한 김형일 달서구청장 입후보 예정자 [사진=김형일 페이스북 캡처]

그는 달서구를 세계 속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대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 달서구’, ‘일상이 풍요로운 품격도시 달서구’라는 두 가지 미션을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으로는 명품 교육도시, 문화창달 품격도시, 기업성공 활력도시, 스마트 지속가능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등 5대 비전을 내걸었다.

그는 특히 교육 분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전 부구청장은 “두 아이를 달서구 고등학교에서 졸업시킨 학부모로서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달서구를 자녀교육 일등도시로 확실히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인성교육을 강화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사진=김형일 ]

공직 경력 역시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1997년 지방고시 합격 이후 28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대구시에서 경제산업, 문화체육, 도시건설, 기획행정, 재난안전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동구청과 달서구청에서 부구청장을 지내며 구정 운영의 구조와 현장을 모두 경험했고, 도시철도건설본부장과 도시관리본부장을 역임하며 달서구와 깊은 인연을 쌓아왔다.

김 전 부구청장은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달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책임지고 싶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 두류공원 국가공원 지정, IBK기업은행 유치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비와 시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달서구가 위축의 길로 갈 것인지, 지방도시 부흥의 선두에 설 것인지 갈림길에 서 있다”며 “구민과 함께 땀 흘리는 ‘1번 구민’으로서 달서구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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