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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CES 2026서 피지컬AI 전도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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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벤츠·레노버 수장과 회동도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현장을 누비며 피지컬 인공지능(AI) 담론의 중심에 섰다.

엔비디아 단독 행사를 넘어 CES 기조연설 무대와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의 연쇄 회동까지 이어지며 존재감을 키웠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특별연설 무대에 꼬마로봇 '블루'들과 함께 오른 모습. [사진=박지은 기자]

지난해 CES에서 피지컬 AI 개념을 처음 전면에 내세웠던 황 CEO는, 1년 만에 다시 CES를 찾아 현실 단계로 접어든 피지컬 AI를 재조명했다.

피지컬 AI 재점화하며 숨가쁜 일정 소화

황 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CES 기간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지 정확히 1년 만이다.

황 CEO는 이번 연설에서 로봇, 자율주행차, 산업 자동화 등 물리적 환경에서 작동하는 AI의 확장을 강조했다. AI가 디지털 영역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행동하는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CES 공식 개막일인 6일 오전에는 롤란트 부시 지멘스 회장의 기조연설 무대에 대담자로 올라, 산업 현장에서의 피지컬 AI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

같은 날 오전, 엔비디아 전시관이 자리한 퐁텐블로 컨벤션센터로 복귀한 황 CEO는 글로벌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20여 개 질의응답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는 차세대 AI 반도체 ‘루빈(Rubin)’의 양산 로드맵과 함께, 자율주행·로보틱스 시장에 직접 진입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Q&A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답변하는 모습. [사진=박지은 기자]

30년 인연, 레노버 스피어 기조연설도 참석

황 CEO는 6일 저녁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에서 열린 레노버의 CES 기조연설 현장도 찾았다.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레노버 회장의 발표를 객석에서 지켜보며, AI 시대 컴퓨팅과 디바이스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엔비디아와 레노버는 데이터센터와 AI 서버,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의 LG전자 전시관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이 류재철 최고경영자(CEO)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다시 만난 ‘깐부’, 정의선과 젠슨 황

국내에서 지난해 10월 화제를 모았던 ‘깐부 회동’의 주인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다시 만났다.

정 회장은 6일 오후 퐁텐블로 컨벤션센터를 찾아 황 CEO와 약 30분간 회동했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서비스 전략과 현대차그룹의 협력 가능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도 황 CEO와 만남을 가졌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이 만남을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에 공개하며, 엔비디아를 글로벌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파트너로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특별연설 무대에 꼬마로봇 '블루'들과 함께 오른 모습. [사진=박지은 기자]
올레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링크드인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났다고 알렸다. [사진=올레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 벤츠 회장 링크드인]

화면 밖으로 나온 AI, 그 중심의 로봇

CES 2026에서는 AI가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고 작업하는 로봇 사례가 대거 공개됐다.

한국 기업들은 휴머노이드와 서비스 로봇을 통해 제조·가정·물류 환경 적용을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도 물체 인식과 조작, 이동이 가능한 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텍스트와 영상 중심의 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인식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AI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CES 2026은 오는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와 베네시안 엑스포, 만달레이베이 호텔, 윈 호텔 등에서 열린다.

/라스베이거스=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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