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로보락이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는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2륜 다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Saros Rover)'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처음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는 바퀴와 다리를 결합한 독자적인 구조를 적용, 바퀴와 다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 [사진=로보락]](https://image.inews24.com/v1/50ffc911673d7c.jpg)
사로스 로버의 다리는 뻗기, 들어올리기,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을 본뜬 이동 방식을 구현하며, 지면의 높낮이가 달라져도 로봇청소기 본체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일상적인 청소 환경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단자를 쉽게 넘을 수 있으며, 민첩한 회전이나 급정지, 방향 전환 등 기존 로봇청소기에는 실현이 어려웠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갖춘 사로스 로버는 복잡한 모션 센서 데이터와 3D 공간 인식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바퀴 및 다리를 정밀하게 밀차시켜 안정적인 이동을 구현했다.
특히 계단이 있는 복층 구조에서는 계단을 한 단씩 인식하며 청소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곡선형 계단, 경사면, 문턱 등 복잡한 지형에서는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가 가능하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에 첫 공개된 사로스 로버는 로보락이 추구하는 차세대 홈 로보틱스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로봇청소기를 단순히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닌 공간 전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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