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식품업계가 AI 중심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 전반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 핵심 키워드로 대두되면서, AI 시대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향후 생존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식품업계 대표들도 올해 전사적 차원의 AI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식품업계가 올해 핵심 과제로 AI 전환을 제시했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da6fd6c4ecb9e3.jpg)
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 기업들은 올해 핵심 과제로 AI 전환을 꼽았다. 일부 업무 영역의 효율화를 위한 AI 기술을 넘어, 전사적 AX(AI 전환)로 세세한 업무 프로세스까지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식품업계가 입을 모아 AI 역량 강화를 외치는 이유는 AI 전환이 더이상 선택의 영역이 아닌 생존의 필수요소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식품업계는 내수 침체 장기화와 높아진 원재료 가격과 변동성이 큰 환율, 각종 규제까지 복합적 리스크를 안고 있다. 소비 트렌드 역시 기존 방식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구조적으로 업무 효율성과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는 AI 기업으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것이 업계의 공통적 인식이다.
![식품업계가 올해 핵심 과제로 AI 전환을 제시했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aff6f8d4d7abd2.jpg)
한 해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들의 신년사에서도 공통적으로 AI가 언급됐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AI 디지털 기술을 사업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핵심과제들의 실행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품업계가 올해 핵심 과제로 AI 전환을 제시했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0eed7b223b8006.jpg)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니라 BBQ 실행 인프라"라며 "검색·주문·조리·물류·조직 운영 전반을 데이터로 연결해 '제로 마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업계가 올해 핵심 과제로 AI 전환을 제시했다. [사진=챗지피티]](https://image.inews24.com/v1/1fbf4240893e5f.jpg)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은 "AI를 적극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자"며 "단순 업무는 AI에 맡기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에 몰입하자"고 당부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는 타산업군 대비 AI 전환에 더딘 축에 속했다. AI 기술 도입 사례는 꽤 있었으나, 전사 차원에서 AX를 추진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올해는 주요 기업들이 AI 역량 강화를 과제로 제시하면서 체질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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