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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6 시정 키워드는 ‘성장·안전·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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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경쟁력·일상 회복에 방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가 2026년을 향한 시정의 큰 방향으로 ‘성장·안전·동행’을 제시했다.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시민 일상을 지키겠다는 구상이다.

충남 천안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3대 핵심가치(성장·안전·동행)와 7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새 정부 국정과제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천안시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사진=천안시]

시는 신규사업을 포함해 핵심 정책과 주요 현안 등 시민 체감형 정책 602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올해 7대 역점 과제로 △미래 성장동력 강화 △지역경제 재도약 △도시 인프라 혁신 △안심도시 조성 △기후대응 역량 제고 △맞춤형 돌봄 실현 △다채로운 일상 구현을 제시했다. 각 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정책 효과를 분명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중부권 AI컴퓨팅센터 구축, 천안형 스타트업 생태계 스케일업, 천안아산 연구개발특구 내 MICE 산업 기본구상·사업화 방안 연구 등 혁신 성장 거점 조성에 힘을 싣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ESG 경영 컨설팅, 우리동네 상권UP 프로젝트,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DELIVERY’ 추진 등을 통해 체감 가능한 경제 회복과 활력 제고에 나선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시 인프라도 확충한다. 2040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 천안역 증·개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통해 균형 있는 도시 성장과 이동 편의 개선을 도모한다.

안전 분야에서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자연재난 통합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산불·산사태 예방 대책 강화, 공공건설사업 스마트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 C-스마트팜 기술 보급,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 인프라 구축·운영 등 ‘안심청정 도시 천안’ 구현에도 속도를 낸다.

저출생·고령화에 대응한 돌봄 정책도 강화된다. 따숨 천안형 푸드뱅크, ‘온종일, 안전 돌봄 플랜’, 의료돌봄 통합지원,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확충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빛으로 여는 밤, 별빛 야행(夜行)’, 녹색 복합문화공간 천안정원 조성, 문화예술시설 확충 등 문화·여가 정책도 지속 추진해 도시의 일상과 품격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하는 행정으로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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