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대변인이 30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 일정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5.12.30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999f3e4cdf891.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지난 5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해 구조물' 문제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이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 "잘 인지를 못 하고 계셨던 듯하다"고 한 브리핑을 정정한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해 구조물 관련해 보완 설명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확인 결과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경주에서나 이번 베이징에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화를 나눴고, 시 주석도 사안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만 정상 간에는 통상 큰 틀에서 전반적 방향성에 대해 대화가 오가기 때문에, 세부적인 부분까지 시 주석의 언급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현재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무 차원에서 건설적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한 바, 협의가 잘 이뤄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전날 중국 상하이 프레스센터에서 한중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서해 구조물 같은 경우 시 주석이 잘 인지를 못 하고 계셨던 듯하다"고 했다.
또 "한중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서해가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우리 측의 이야기였다"면서 "공감대가 어느 정도 확인이 돼 실무 차원에서 얘기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정도는 이야기가 진척이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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