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 재추진을 위한 시민간담회에 이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디엘이앤씨와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와 공사기간, 입찰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 여건 및 검토 방향 등에 관한 답변이 오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해 사업 추진에 대한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공사 기간 재설정 및 입찰조건 전반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여건을 재정비해, 오는 2월에 신규 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과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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