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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서울 5대 상급종합병원 유치"...포항 재창조 프로젝트 3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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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 5시 35분 첫차, 서울 원정 진료의 고통..."포항 안방에서 치료받아야"
의료 격차 해소·바이오헬스 도약 투트랙 전략…포스코 참여 상생 모델도 제안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병욱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포항 시민들의 숙원으로 꼽혀온 '의료 격차 해소'와 '바이오헬스 산업 도약'을 목표로 서울권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출마예정자는 6일 '포항 재창조 프로젝트' 세 번째 공약을 통해 △서울권 5대 상급종합병원(아산·삼성·서울대 병원 등) 유치 △포항을 대한민국 바이오 혁신 수도로 도약시키는 구상을 발표했다.

6일 김병욱 포항시장 출마예정자가 서울권 '5대 상급종합병원 유치'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병욱]

그는 "새벽 5시 35분 포항역 KTX 첫차에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가득하다"며 "서울 원정 진료의 고통을 끝내고 시민의 의료 주권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경북의 의료 현실을 타파해 중증질환 치료를 포항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포항시장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특히 기업과 지역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서는 수도권 수준의 정주 여건이 필수"라며 포스코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상급종합병원 건립은 기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이자 직원 복지, 나아가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투자라는 설명이다.

공약의 실행 경로로는 '투트랙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텍 의대 설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의대 정원 논의에만 매몰되지 않고 병원을 먼저 유치해 의료 인프라를 즉각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벤치마킹 사례로는 경기도 시흥시가 지자체와 개발 사업자 협력을 통해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유치한 서울대학교병원을 들었다.

김 출마예정자는 "포항시장에 당선되면 '포항도시공사'를 설립하고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해 원도심·수변 공간 개발 수익을 병원 건립에 투입하겠다"며 "의지만 있다면 '포항 아산병원', '포항 삼성병원', '포항 서울대병원' 유치는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바이오헬스 산업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김 출마예정자는 포항이 보유한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언급하며, 상급종합병원과 결합할 경우 연구개발–임상–사업화의 선순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에 상급종합병원이 더해지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포항도시철도 구축이 맞물리면 대경선·동해선을 통해 대구·울산·부산 등 영남권 시민들이 포항에서 진료를 받는 구조가 가능해진다"며 "인구 유입과 도시 재개발 효과로 포항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는 "21대 국회 교육위원으로서 포스텍 의대 설립을 위해 힘써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장으로서 못다 이룬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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