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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항로 시대’…부산-美 앵커리지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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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현지시각 5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청에서 알래스카주 최대 항만도시 앵커리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앵커리지시 방문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이 북미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북극항로의 전략적 거점인 알래스카와의 실질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수잔 라프랑스 앵커리지시장이 참석해 직접 협정서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수잔 라프랑스(Suzanne LaFrance) 앵커리지시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현지시각 5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 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박 시장과 수잔 라프랑스 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두 도시가 가진 지리적 이점과 산업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항만·물류, 관광, 문화, 에너지자원, 인적교류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정은 시가 북미 북극권 지역과 맺은 첫 번째 우호협력 관계로, 향후 미국 북부 지역으로의 외교·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리지시는 북미와 아시아를 잇는 항공·해상 물류의 요충지로, 이번 협정은 부산항과 ‘돈 영 알래스카항’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같은 날 협정 체결식 후 시 대표단은 알래스카 주정부 앵커리지 사무소를 방문해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에너지·천연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시와 알래스카주 간 공감대를 확인했다.

특히 북극 항만 포럼 개최 등을 통해 양측의 정책적 협력과 기업 간 교류를 추진하는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앵커리지시는 북미의 관문이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이번 우호협력 체결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의례적 관계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비즈니스 중심의 교류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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