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앤코가 조성환 대표의 하청업체 관계자 폭행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사과했다.
![호카 타임스퀘어 매장. [사진=조이웍스앤코]](https://image.inews24.com/v1/4e540d666941f7.jpg)
6일 업계에 따르면 조이웍스앤코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에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는바 조성환 대표와 조이웍스(조이웍스앤코 대주주)는 물론 조이웍스앤코 역시 사안의 중대함을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성환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사건 당사자에 사과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원만한 해결을 위한 협의 절차를 포함해 필요한 제반 절차를 책임있게 이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경영 안정성과 이해관계자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한 관리 및 대응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철거를 앞둔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내 폭행·폭언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들을 폐건물로 불러낸 뒤 언성을 높이거나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자들은 갈비뼈 골절과 뇌진탕 증세 등 전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 대표 측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퍼뜨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쌍방 간 물리적 충돌이 생겼음을 주장하고 있다. 조 대표 역시 전치 4주에 해당하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카는 국내 러닝 열풍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브랜드 중 하나다. 조이웍스앤코의 지난해 1~10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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