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참꽃갤러리에서 5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첫 번째 기획전시 ‘신춘사색전(新春思索展)’이 열린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신춘사색전’은 자연을 출발점으로 각기 다른 감각과 시선으로 자연을 해석해 온 네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여 네 가지 풍경을 선보이는 전시다. 새해의 시작에 맞춰 관람객에게 새로운 사유와 감각의 전환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달성군미술협회 소속 김주연, 노은정, 유명수, 이병철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자연이 지닌 형태와 색, 그 안에 축적된 시간의 흔적과 변화의 감각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해 각자의 회화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들 작품 속 자연은 단순한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기억과 감정, 사유가 중첩되는 공간으로 등장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따라 감상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감각의 결과와 표현 방식을 경험하며, 자연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을 사유하는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자연을 주제로 동시대 작가들이 각기 다른 해석을 풀어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신년의 시작과 함께 감각적 여운을 전하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꽃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소개하고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기획전과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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