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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때마다 손 틈에 한 가득"⋯'이렇게' 씻어야 머리카락 다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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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이 전문가에 의해 소개됐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12년간 탈모 진료를 해온 홍주형 압구정 모힐의원 원장은 최근 136만 구독자를 보유한 건강채널 '지식한상'에 출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는 잘못된 머리 감기 습관과 개선 방법을 설명했다.

홍 원장에 따르면 머리를 감을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충분한 준비 없이 대충 감는 습관이다. 샴푸를 곧바로 두피에 묻히고 손톱으로 긁듯 문지르는 방식은 두피에 미세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거품을 충분히 내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세정하면 샴푸 성분이 두피에 고르게 작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자극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샴푸는 손에서 먼저 거품을 낸 뒤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의 온도 역시 중요하다. 지나치게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두피 자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가 적절하다. 감기 전에는 물로 두피를 충분히 적셔 노폐물을 1차로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에는 애벌 샴푸를 통해 기초적인 오염물을 제거한 뒤 본 세정을 진행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샴푸 사용량은 500원 동전 크기면 충분하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픽사베이]

샴푸 사용량은 과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원칙이다. 평균적으로 성인 남성 기준 500원 동전 크기 정도면 충분하며 모발 길이에 따라 소폭 조절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양보다도 두피 전체를 고르게 마사지하며 세정하는 과정이다.

이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사용해야 한다. 또 강한 자극보다는 일정한 압으로 1~2분 정도 두피 전체를 문지르는 것이 적절하다. 실리콘 재질의 부드러운 두피 브러시를 사용하는 정도의 자극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두피가 붉어지거나 상처가 날 정도의 마찰은 피해야 한다.

헹굼 과정은 세정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샴푸 잔여물이 두피에 남을 경우 염증성 두피 질환이나 지루성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탈모 환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거품을 낸 뒤에는 최소 2분 이상 두피를 중심으로 충분히 헹구는 것이 좋다. 반대로 5분 이상 샴푸가 두피에 남아 있는 상태도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머리 감기 방법이 전문가에 의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머리를 말릴 때는 20~30㎝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 Little Extra]

머리를 말릴 때는 모발 끝보다 두피 건조를 우선해야 한다. 두피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드라이어는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20~30㎝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한다. 한 지점에 열을 집중시키기보다는 바람을 움직여 두피 전체를 고르게 말리는 방식이 적절하다.

트리트먼트나 헤어 오일은 두피가 아닌 모발 관리용 제품이다. 주로 모발 끝 위주로 사용하고 유분이 많은 제품이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샴푸 선택 시에는 성분표 앞부분에 기재된 주요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반 샴푸는 세정력에 초점이 맞춰진 경우가 많고 탈모 기능성 샴푸는 상대적으로 순한 계면활성제와 보조 성분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탈모 샴푸는 탈모를 치료하는 제품이 아니라 증상 완화를 돕는 보조 수단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머리를 감는 횟수 자체는 탈모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 피지 분비가 많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하루 두 번 세정도 무방하다. 두피가 건조한 경우에는 하루 한 번 또는 이틀에 한 번으로 조절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두피 상태에 맞춘 관리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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