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최첨단 로봇 기술을 가진 보스턴다이나믹스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나선 구글 딥마인드가 손을 잡고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왼쪽부터)알베르토 로드리게즈(Alberto Rodriguez)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행동 정책 담당, 캐롤리나 파라다(Carolina Parada)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https://image.inews24.com/v1/4ab22e10b4b436.jpg)
보스턴다이나믹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6'에서 구글 딥마인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AI 로보틱스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넘어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력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가진 로보틱스 경쟁력에 구글 딥마인드가 보유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광범위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훈련해 다양한 작업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딥러닝 모델)을 결합해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로보틱스 분야의 선구자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 딥마인드는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조직으로 최근 수년간 대규모 멀티모달(텍스트·음성·이미지 등 서로 다른 정보 유형을 통합해 기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 '제미나이 로보틱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로봇이 형태나 크기와 관계없이 인지하고 추론하며 도구를 활용하고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양사는 최첨단 로봇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로보틱스 연구의 시대를 열고 미래 산업의 대전환을 가속할 방침이다. 특히 양사는 복잡한 로봇 제어를 위한 AI 모델 연구를 통해 실질적 효용성이 높은 휴머노이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알베르토 로드리게즈(Alberto Rodriguez)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행동 정책 담당, 캐롤리나 파라다(Carolina Parada)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6'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https://image.inews24.com/v1/2c7eb146e597e4.jpg)
잭 재코우스키(Zachary Jackowski)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개발 총괄은 "로봇과 AI의 융합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인간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혁신"이라며 "보스턴다이나믹스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역량 결집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리나 파라다(Carolina Parada) 구글 딥마인드 로보틱스 총괄은 "보스턴다이나믹스와 협력해 새로운 아틀라스를 기반으로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로봇의 영향력 확대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입을 위해 새로운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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