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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잃을 정도로 양주 먹이고 방치한 유흥주점 일당⋯결국 '급성 알코올 중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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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부산 한 유흥주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사망한 손님 사건과 관련, 재판에 넘겨진 주점 업주 등 5명이 전원 범행을 부인했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최근 유기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업주 A씨 등 일당 5명에 대한 4차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부산 한 유흥주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사망한 손님 사건과 관련, 재판에 넘겨진 주점 업주 등 5명이 전원 범행을 부인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Vinotecarium]
부산 한 유흥주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사망한 손님 사건과 관련, 재판에 넘겨진 주점 업주 등 5명이 전원 범행을 부인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Vinotecarium]

이들은 지난 2024년 10월 24일 부산 한 유흥업소에서 피해자 B씨에게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먹인 뒤, 지문을 이용해 휴대전화로 결제하려다 실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해당 주점 직원은 거리를 걷던 B씨에게 호객 행위를 해 자신이 일하는 업소로 데려왔다. B씨는 주점의 한 방에서 여성 접객원과 함께 술을 마셨으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술을 권유받아 결국 만취해 정신을 잃었다.

이후 일당은 B씨의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하려다 실패하자 B씨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 91만원을 결제했다. 연이어 132만원을 추가 결제하려 했지만 미수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한 유흥주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사망한 손님 사건과 관련, 재판에 넘겨진 주점 업주 등 5명이 전원 범행을 부인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Vinotecarium]
부산 한 유흥주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사망한 손님 사건과 관련, 재판에 넘겨진 주점 업주 등 5명이 전원 범행을 부인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OurWhiskyFoundation]

의식을 잃었던 B씨는 방에서 약 3시간 20분간 홀로 방치됐고 결국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

이에 업주 A씨와 4명의 직원들은 각각 유기치사 또는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법정에 넘겨진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상태는 물론이고 직원들이 했던 사기 범행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종업원들 역시 "피해자가 양주 반병 정도를 마셨는데 그 정도로 숨질 것이라고 생각 못했다" "술을 마시라고 부추기지도, 피해자 몰래 결제하려 하지도 않았다" 등 항변했다.

부산 한 유흥주점서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뒤 사망한 손님 사건과 관련, 재판에 넘겨진 주점 업주 등 5명이 전원 범행을 부인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Vinotecarium]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최근 유기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흥주점 업주 A씨 등 일당 5명에 대한 4차 공판 기일을 진행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피고인 전원이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다음 공판인 오는 3월 20일에는 증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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