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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공천헌금 의혹, 시스템 아닌 '휴먼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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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웠다…원천 봉쇄하는 수밖에"
"특검, 끝날 때까지 끝난 거 아냐"
2차 특검 후 총정리 특검 가능성도 시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2년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시스템 에러보다는 휴먼 에러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6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이 외에 다른 일이 없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원천봉쇄 하는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클린선거 암행어사단'을 만들겠다고 한 것이다. 단장으로는 경찰 출신의 이상식 의원을 임명했다"고 했다.

이어 "17개 광역별로 17명의 비밀요원을 만들어서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암행감찰을 하겠다. 그 자체가 굉장히 경고가 될 거라고 본다"면서 "지방선거 공천은 중앙당에서 하는 건 17개 광역단체장밖에 없고,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은 시도당에서 하는 걸로 분권화돼 있어 뺏어올 순 없다. 다만 중앙당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2차 종합 특검법에 대해선 "3대 특검이 고생을 정말 많이 했고,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부족했고, 수사 방해와 영장 기각 등으로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그것을 다 모아서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등이) 아직 미궁에 빠져 있다"면서 "내란의 경우도 도대체 비상계엄 내란을 언제, 누가, 왜, 김건희가 연루된 게 아닌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갈 데까지 가보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가 특검 가능성' 역시 "2차 종합 특검을 하는데, (그 결과가) 미진하면 '총정리 특검' 이런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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