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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먹는 순간 닭똥이…토할 뻔했다" 삼계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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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인천 한 삼계탕집에서 삼계탕을 먹었는데 닭똥이 들어있어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논란이다. 음식점 측에서는 경위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한 누리꾼이 삼계탕에 닭똥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한 누리꾼이 삼계탕에 닭똥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쓴이 A씨는 "인천 ○○ 유명 삼계탕집에서 닭 똥을 먹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삼계탕을 주문해 식사를 했다.

그는 "먹던 도중 삼계탕에 닭똥집이 들어있어 '맛있겠다' 하고 한입 베어먹는 순간 똥 냄새와 똥 맛을 느껴 토할 뻔하고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에 직원을 불러 확인하니 "닭 변 제거를 못했다"고 인정하고 자주있는 일인듯이 아무렇게 지나갔다는 것이다.

A씨는 이후 '직원 분들께는 문제 없으니 사장님께 사과 받고 싶다'고 연락처를 적어주고 나왔다고 한다.

그는 "돈을 바란 것이 아닌 단순하게 사장님의 진솔한 사과를 바랬으나 이후 주방장이 전화와서 '사장님은 연락이 안 된다, 전화를 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며 "직원인 저희도 사장이랑 연락이 안 된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런 일이 흔한 일이냐"며 "앞으로 닭은 못 먹겠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보통 닭똥집은 빼서 갈라 세척 후 따로 내주던데" "닭똥집 좋아하고 많이 먹었지만 닭똥은 처음 본다" "그럼 닭똥 국물을 먹은 것 아니냐"며 경악했다.

삼계탕집을 운영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입고 후 한번의 세척, 손질을 해야 하는데도 확인을 안 하고 세척 및 손질 과정 없이 바로 끓였나보다"고 추측했다.

"저것은 닭똥이 아니라 닭 모래집 부위고 닭이 사료를 먹을 때 저장해놓는 부위" "곡물 찌꺼기 등 소화중인 사료와 모래가 썩어 있는 것이라 똥은 아니니 안심해라" 라는 설명도 있었다.

음식점 측은 연합뉴스에 납품업체의 과실로 모래주머니(근위)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닭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음식점 관계자는 "'닭똥'이 아니라 사람으로 치면 위(胃)에 해당하는 근위가 제거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저희가 아닌 납품업체 측 책임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납품업체 측에 근위를 제거하지 않은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것"이라며 "절차상 시간이 걸렸을 뿐 손님에게 사과하지 않으려고 피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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