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겨울철 난방 사용이 늘어나면서 빈대의 활동성이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겨울철 난방 사용이 늘어나면서 빈대의 활동성이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Alsco Uniforms]](https://image.inews24.com/v1/90fb2555fa6c36.jpg)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 해충 방제 전문가들의 설명을 인용, 난방기 가동과 전기요 사용, 온수 주머니 등으로 침실 환경이 따뜻해지면 빈대가 이를 숙주 신호로 인식해 은신처에서 나와 흡혈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설명에 따르면 빈대는 체온과 이산화탄소, 사람의 체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흡혈 해충이다. 잠자는 동안 방출되는 호흡과 체열을 감지해 활동하며 밤에 흡혈하고 낮에는 침대 프레임, 매트리스 이음새, 가구 틈 등 좁은 공간에 숨어 지낸다. 몸체가 종잇장처럼 얇아 육안 발견이 쉽지 않은 점도 확산을 키우는 원인으로 꼽힌다.
빈대 감염의 대표적인 신호로는 피부에 새로 생긴 붉고 가려운 물린 자국, 침구나 매트리스에 남은 작은 갈색 얼룩, 특유의 냄새 등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전문가들은 의류와 침구를 최소 45도 이상의 고온에서 30분 이상 세탁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여기에 정기적인 진공청소, 틈새 점검, 매트리스 보호 커버 사용도 빈대 정착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겨울철 난방 사용이 늘어나면서 빈대의 활동성이 강화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Alsco Uniforms]](https://image.inews24.com/v1/cd6973e8337f04.jpg)
한편 빈대는 시간당 최대 약 30m까지 이동할 수 있어 방과 방 사이를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행 가방이나 의류에 숨어 이동하며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통해 다른 공간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암컷은 하루 평균 한 개의 알을 낳고, 환경이 좋을 경우 산란 속도는 더 빨라진다. 알은 약 10~15일 후 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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