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첨단’과 ‘혁신’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지속가능한 기관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케이메디허브는 5일 오전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첨단’과 ‘혁신’을 공유했다. 재단은 연구개발 인프라의 첨단화와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첨단의료산업 전주기(Value Chain)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산·학·연·병의 첨단의료산업 연구개발(R&D)을 폭넓게 지원해 왔으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따라 연구 인프라의 고도화 필요성이 커져 왔다. 이에 재단은 AI·디지털 기반 첨단기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장비를 본격 구축하고, 조직과 운영체계 전반을 선진화할 방침이다.
올해 순차적으로 건립되는 신규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창업지원센터’의 안전한 건립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력 양성부터 창업,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첨단의료산업 가치사슬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국내 의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기능 확대 △공공 역할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길잡이이자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혁신을 현실로’ 구현하는 셰르파(Sherpa)로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박구선 이사장은 “2026년은 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첨단 연구 인프라를 차질 없이 구축하는 것은 물론, 신규 인프라가 산업 현장에서 가치사슬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다짐했던 ‘직원의 바람막이, 기업의 디딤돌, 혁신의 용광로’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국가 첨단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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