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대통령 별장’의 풍광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청남대 모노레일이 이르면 3월부터 운행된다.
충북도는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사업’과 관련해 동절기(1~2월) 공사 일시정지 후 오는 3월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40인승 규모(20인승 2량)의 청남대 모노레일은 54억3000만원을 들여 청남대 내 옛 장비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330m 구간에 설치된다.

현재까지 공사는 토목 기초공사와 지주 및 레일 설치 공사, 상하부 승하차장 조성에 이르기까지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완공을 코 앞에 두고 있지만 남은 시공이 지상에서 약 5~7m 높이에서 이뤄져 겨울철 작업자 미끄러짐,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시설물 하자 발생 우려가 있어 동절기 공사를 중지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월 말에서 3월 초 공사를 재개해 전차선 설치와 하부승강장 바닥 정비, 안내판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잔여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가 끝나면 차량 설치 후 40시간의 시험 운행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준공검사, 청주시 관련 인허가를 거쳐 이르면 3월 말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제1전망대는 경사가 급한 산악구간에 있어 645개 계단을 올라야만 접근이 가능했다.
황의공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시설과장은 “꽃피는 봄, 모노레일을 타고 청남대와 내륙의 다도해라 불리는 대청호 전경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남대를 남녀노소 온 국민이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국민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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